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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천 장소연 장자연 조선일보 기자 누구
10년 만에 재수사 된 장자연 사건에서 또다시 이슈가 될 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사건은 장자연 리스트의 조선일보 기자 출신 조희천씨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아니죠, 당시 장자연 성추행 생일파티장에 함께 있었던 윤모씨가 KBS1 과 JTBC 뉴스 인터뷰에서 증언을 하면서 시작됐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희천 부인인 판사 장소영씨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미투운동을 일으킨 서지현 검사의 사건을 담당했던 판사가 바로 조희천의 아내 장소연 판사죠.
장자연의 후배 윤모씨가 당시 조희천이 장자연을 강제 추행하는 모습을 확실하게 봤다고 밝혀서 이번 사건이 시작된건데요, 아이러니하게 조기자의 10년 공소시효는 8월 4일입니다.
당시 장자연 리스트에 있던 각종 재벌 그룹의 총수, 방송 프로듀서, 언론사 경영진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고 끝났었죠.
참 가슴 아팠던 것은, 당시 장자연과 같은 자리에 있던 업소 분들께서도 장자연 몸매와 얼굴, 하는 행동 등이 같은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장자연은 살아있을 때도 자기가 술집여자보다 못하다며 하소연을 했다고 하죠.
조희천 기자의 부인인 장소연 판사의 마음은 어떨까요. 더 냉철하고 냉정하게 장자연 사건의 진상규명을 꼭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여자로써, 이번 사건이 꼭 해결되어 사회 분위기가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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